본문 바로가기

음식 상식

(3)
출산 후 먹은 미역국, 오히려 병을 만든다? 하루는 출산한 친구가 "매번 미역국만 먹고 지겹다. 반드시 미역국만 먹어야 해?" 라고 물었다. 출산 후에는 아기를 잘 키우기 위해서 좋은 것만 먹으려고 노력한다. 인터넷상에서도 3끼 내내 미역국만 먹다 힘들어 하소연하는 글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루 3번 이상 먹은 미역국이 오히려 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출산 후에 미역국을 하루 3번 꼭 먹어야 하는지, 미역국만 먹다가는 문제는 생기지 않는지 그리고 미역의 영양성분까지 살펴보자. 미역의 영양성분 출산한 고래가 미역을 먹는다는 유래가 있을 정도로 미역은 산모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아기를 낳을 때 출혈이 많은데 미역에는 피를 만드는 걸 도와주는 성분(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출산 후 미역국을 먹으면 피를 새로 만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뜻한 물이 효과가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에 따뜻한 물이 효과가 있다는 말, 진실일까? 요즘 단체 카톡방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뜻한 물이나 뜨거운 물이 효과적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고온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잘 죽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카카오톡 단체방 등에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아보신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런 가짜 뉴스는 누가 만드는 것인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사람들이 가짜 뉴스에 얼마나 선동되어 있는지 네이버에서 간단히 검색을 해보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26~27℃에 사멸된다는 말이 있다. 즉, 26~27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죽는다는 말인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6~27℃의 물에 바이러스가 사..
마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에 마늘이 효과가 있다는 말, 사실일까? 마늘이 면역력을 길러주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기존 명칭 : 우한 폐렴)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마늘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자,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누구나 안다, 중국이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국가는 어디일까? 놀랍게도 중국이 압도적으로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국가다. 웃기지 않은가? 마늘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길러주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작 전 세계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중국의 우한이 그 시작점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 예방 뿐만..